2018년 8월 2일 목요일

[일본 후쿠오카 여행] 2박3일 후쿠오카 자유여행 리뷰 (1일차)








후쿠오카에 두번째로 다녀온 것이 어언,,,
두달이 되었지만,,,,
포스팅은 이제 하는걸로!!!
(올해 겨울에 후쿠오카 첫번째 다녀온건 비밀ㅠㅠㅠ)


첫번째로 갔다왔을 때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지만
힘들어서 미루다가 결국 아직까지 못했다!

먼저, 첫 여행에서 앙팡맨, 다자이후, 유후인, 아사히 맥주박물관 등등을 갔다오면서
후쿠오카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하고, 버스노선도 이해해서
이번에는 큰 계획 없이 스팟스팟만 생각하고 여행을 시작하였다.





여행의 시작은 역시 비행기다!
대구공항에서 후쿠오카공항으로 출발을 한다~
비행기는 언제나 재밋뚜,,,

대구공항은 엄청작다
국제선 국내선 구분 없이 일이층으로만 이루어져
일층에는 포켓와이파이 지점 한개, 베스킨 라빈스, 편의점 등 그렇게 많지 않은 시설이 있다. 일층 오른쪽에는 음식점 하나가 있는데, 말 그대로 이런 독점이 있을 수 가 없다.
일단, 맛없다. 둘째, 비싸다. 하지만, 밥 먹을 곳이 그 음식점 밖에 없다.
꼭, 공항에 오기 전에 밥을 먹고 도착하도록!

탑승수속을 마친 후 이층에서 대기하는데, 공항이 작다보니 면세점도 작고, 둘러 볼 것도 거의 없다. 앉아서 기다리다가 비행기 시간이 되어 비행기를 타고! 후쿠오카 공항으로 간다!!






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해서 로비로 나와 밖의 풍경과 로비의 편의점을 보면
일본이다!!!!! 할 수 있는 풍경이 나온다! (넘후 좋아,,)


후쿠오카 공항에서 다른 지역으로 ( 하카타역, 텐진, 유후인 등등) 으로 가는 방법에는
크게 두 가지가 있다.
첫 번째, 공항에서 바로 버스를 타서 목적지로 가는 방법
두 번째, 국내선 터미널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가는 방법

이는 후쿠오카 공항 지하철역이 국내선 터미널에 있기 때문인데, 국내선 터미널까지 공항 내 버스를 이용하면 공짜로 20분 가량 걸린다.

첫 여행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갔었지만 이번에는 버스를 이용하여 바로 하카티역으로 가기로 했다.

버스 이용은 바닥에 목적지를 적어놔서 그 정류장에서 기다리면 버스가 온다!


여기서 정말 토막 팁이 있는데, (팁이 아닐 수도)
일본 버스는 뒷문으로 타서 번호표를 뽑고, 내릴 때 계산한다.
이에 익숙하지 않은 처음 일본에 온 사람이라면,
공항 편의점 쪽 입구에서 지하철 표 뽑는 기계가 있다.
그 기계를 통해 티켓을 뽑는다면 버스 하차 시 따로 요금 계산 없이 티켓을 넣으면 된다.
(가격은 동일하다)



하카타 시내의 하늘~


하카타역에 도착해서!
처음 간 곳은 당연히 이치란 라면이었다.
하카타역 지하도를 이용해 이치란 라면 하카타역 점으로 갔고,
라면을 먹었다.
이치란 라면 레시피는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데
국물이 기본적으로 칼칼하기 때문에 우엉쿤은 맵기를 한 단계 낮추어 먹는다.





호스텔로 이동한다!
호스텔은 캐널시티 근처에 있는 더 라이프 호스텔이다.
(강추합니다~!)
일층 로비에는 식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, 술을 즐길 수 있는 바 사이에 카운터가 있다. 카운터에서 친절하게 체크인을 한 후!







오호리 공원으로 출발했다.

오호리 공원까지는 버스로 이동한다.
로컬 로컬을 부르짓던 우엉쿤은 파파라이라이 라는 오호리 공원
근처 카페를 찾아 갔지만,
휴일이었다... 슬픔의 사진,, ㅠ (옆에 closed,,,)







오호리 공원은 어떤 연못이 있는 공원 보다 넓었다.
대구의 수성못이 한 바퀴 돌기에 힘들다면 오호리공원은 지름 끝이 보이지도 않는다...
정말 넓고 한적하고 좋았다.



공원을 걷다가 스타벅스가 있어서 커피를 때렸따~!
일본 스타벅스의 숏 사이즈는 한국에 없는 귀여운 플라스틱 컵으로 준다.
쬰귀,,,,




작은 참새?들이 있는데 참새라기에는  훨씬 작고 훨씬 귀여웠다!


연못에는 거북이들도 살고, 물고기도 많았다. 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도 많았다.
오호리 공원을 반 걷고,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한번 더 걸었다.
힘들다,,,,  근데, 좋음! 한적하고 너무 좋아!


오호리 공원 다음 목적지는 힘드니깐 호스텔이다ㅋㅋㅋㅋ
호스텔로 가던 중 캐널시티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
오무라이스 집에 들어갔다.

오무라이스 집이지만, 오무라이스로만 백여개의 메뉴가 있었던 것 같다.
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많아서 고르기도 힘들었고,
오무라이스 사이즈도 있어서 더 많이 먹을 수도 있다. (나는 못먹는다 ㅎ )


캐널시티의 나카스쪽 입구와 더 라이프 호스텔은 걸어서 이분? 정도의 거리밖에 안된다.
호스텔 맞은 편에는 맥스밸류라는 마트가 있었다.

일본여행 마다 편의점 혹은 백화점에서만 먹기리를 샀었는데 처음으로 마트에서 장보기로 했다.



마트는 한국의 동네 마트 중 조금 큰 마트? 파워마트 그런 크기인데 한국의 동네마트는 즉석 조리식품? 꼬지, 치킨이런걸 안 팔지만(대형마트만 보통 있지만,) 즉석식품이 있어서 맥주, 케익, 꼬지 등등등 먹을 것을 사서 호스텔로 들어왔다. (맛은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?)



그렇게 두 번째 후쿠오카 여행의 첫 날이 저물었다ㅠ












요것들은 오호리 공원 사진~~~
날씨 존좋~~~







오호리공원 거북이들!



후쿠오카의 저녁 하늘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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